
평일 점심시간 온천장에 있는 하나돈까스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온천장 부근에 들렀는데 문득 점심에 돈까스가 먹고 싶더군요.
그래서 어릴 때부터 자주 가던 온천장 하나돈까스에 방문했습니다.
이 식당에 다닌 지 무려 20년이 넘었네요.


저는 차를 타고 가서 하나돈까스 건물 안쪽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한 후 옆문으로 들어갔습니다.


주차장은 골프연습장 밑에 위치해있고 주차 자리는 넉넉합니다. 하지만 출입구가 하나라서 입차,출차할 때 조심하셔야 해요.

점심시간에 들어가면 웨이팅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카운터에서 순번표와 주문서를 미리 받아 작성하시면 됩니다.



실내 좌석은 4인 테이블 기준으로 20개 정도 있고, 룸도 5개 정도되며 각 테이블별로 독립된 공간입니다.
메뉴판 사진입니다.


테이블 좌석 사진입니다.


테이블 위에 돈까스 소스와 샐러드 소스통이 있고, 깍두기와 단무지도 있으니 계속 이용 가능합니다.
저흰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서 로스까스 140g 1개(12,000원)와 하나꿀모밀 1개(8,000원)를 시켜서 둘이서 나눠먹었습니다.

주문한 로스까스 140g과 하나꿀모밀 사진입니다.




돈까스는 두툼하고 잡내가 전혀 없고 담백합니다.
튀김도 두껍지 않고 바삭하고 식감도 좋았습니다.
돈까스 소스는 약간 짭짤 달달해서 듬뿍 찍어 먹으면 좋아요.


모밀육수는 많이 달진 않지만 짭쪼름 달콤한 맛이라서 계속 먹고싶은 맛입니다.

모밀면은 탱글해서 식감이 좋고 모밀향도 좋았습니다.
모밀양은 성인 여자 1명이 먹기에 조금 모자랄 수도 있겠네요.
다른 일식 돈까스도 많이 먹어봤지만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전반적으로 다 맛있어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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