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일 점심시간에 와이프가 떡볶이, 튀김을 먹고 싶다 해서 남천동 다리집을 방문했습니다.


주차는 식당을 마주보고 3미터 우측 편에 있는 정원센텀뷰 건물로 들어가서 주차타워에 하시면 되고요.
셀프주차 시스템이라서 주차타워 입구에 붙어있는 안내문을 잘 읽어보고 따라 하시면 됩니다. 어렵지는 않습니다.
식당 좌측 편에 있는 일반주차장은 주차지원이 안되더군요.
식당 카운터에서 주차권(1시간)을 1천 원에 팔고 있습니다.
식당 내부 사진입니다.


저희는 양이 적은 사람들이라서 오징어튀김 3개, 떡볶이 2인분을 시켰습니다.(1인 1 메뉴주문 필수고요)

떡볶이는 조금 달달하면서 약간 매콤한 정도의 맵기였습니다. 참고로 전 매운걸 잘 못 먹는 사람인데 약간 매콤하다고 느낄 정도였고요.

떡볶이는 2인분이라 큰 떡 6조각이 나왔고 가위와 집게를 이용해서 적당한 크기로 직접 잘라 드시는 방식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떡이 두꺼워서 막상 먹어보면 양이 작은 편은 아닙니다.

오징어튀김은 3조각이 나왔고 튀김표면에 조금 간이 되어있고 튀김옷이 두꺼워보이지만 적당히 바삭한 식감이었습니다.
그리고 오징어가 엄청 두꺼운 편이라 씹는 식감은 있는 편입니다.
페루산 대왕오징어가 아닐까 싶은데 식당 내에 붙어있는 원산지 표기를 보니 칠레, 페루산 오징어라고 적혀있네요.

다른 메뉴로는 점심특선메뉴로 '오징어튀김우동, 오징어튀김다리면'이 각각 6500원에 판매되고 있네요.
참고로 전 떡볶이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지만 와이프는 좋아하더군요.
오징어튀김은 대왕오징어 특유의 씹을수록 약간의 암모니아향 같은 게 나는 거 같아서 별로라고 생각했습니다.
결론은 오징어튀김은 비추입니다.
다음엔 제가 좋아하는 메뉴로 올려보겠습니다.